최근 양서류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개체수 감소와 멸종 위기 심각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뉴스와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드릴게요!
[기후변화로 양서류 40% 이상 멸종위기]
2023년 10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양서류 종의 40%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폭염, 산불,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양서류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질병에 취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https://species.nibr.go.kr/endangeredspecies/rehome/exlist/exlist.jsp?extinct_grd_cd=RS&sch_gbn=cl&middle=3&minor=3&sch_comm_group=AM&extinct_grd_cd2=%ED%95%B4%EC%A0%9C%EC%A2%85&sch_ex2=Y&sch_rcomm_group3=RP&hl=ko-KR
한국의 멸종위기종
-->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제종
species.nibr.go.kr
이 연구는 1980년부터 2022년까지 양서류 8000여 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2004년 이후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한 양서류 종은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양서류의 번식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는 먹이 부족, 질병 발생 등 생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양서류 검역 강화]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개구리, 도롱뇽 등 양서류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양서류 수입 시 검역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빨라지는 양서류 산란시기]
국내에서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양서류의 산란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인천 지역 양서류를 모니터링한 결과, 최근 5년 사이 산란 시기가 평균 한 달에서 일주일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양서류의 생체 리듬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라지는 양서류, '독 다양성' 감소
양서류는 다양한 독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양서류가 멸종 위기에 처하면서 자연계의 독 다양성도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양서류의 서식지 보존, 인공 번식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서류는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양서류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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